식당에 가져가는 술 - 콜키지& 콜키지 프리
콜키지& 콜키지 프리 코르크 차지 / Cork Charge의 줄임말, 콜키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엊그제 집에 오신 손님덕에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와인을 좋아하셔서 와인 한 병이 집에 있어 동무하자고 초대했었습니다. 만남을 이어가자고 다음 만날 장소로 인근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들먹이다 "거기가 콜키지 가격이 아주 저렴하니 좋은 와인 가져가겠다"라고 하십니다. "그게 뭐예요?" 느낌으로 얼추 짐작하는 용어지만 입에 한번 올려 본적이 없는 단어입니다. Cork Charge 가 줄여서 나온 말입니다. 코르크는 와인병 막는 거니 예전에는 와인에게 한정된 말이었다가 2000년대를 넘어서며 한국의 일반 주류 모두를 아우르는 용도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든 식당이 이런 운영을 하는 것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