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마스터'-호아킨 피닉스와 필립 시모아 호프만
종교권력이 약화된 요즘 현대인들에게 사이비 종교는 매우 강렬한 호기심과 설득력으로 신흥종교의 자리를 넘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종교인 60퍼센트를 넘었다는 통계를 들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빠니보틀의 유튜브 여행 중 이슬람문화권에서는 종교를 가지 지 않았다고 해도 부디스트라고 거짓말을 하는 편이 낫다는 경험담이 나옵니다. 거짓말을 할지언정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무슬림들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는 주의사항을 들으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습니다. '호아킨' 또는 '와킨? 피닉스'가 주연한 마스터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속 그의 연기가 얼마나 강렬한지 영화를 보는 내내 침을 제대로 삼키지도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의 마르고 뒤틀린 등과 일그러진 얼굴 그리고 공허한 눈빛은 그 어느 누구도 따라 하..